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완희 안양시 부시장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시는 미래 지향적이고 창조적인 하수처리장 운영관리로 수질향상과 효율적 경영으로 예산절감에 일조하고 있다.
방류수를 안양천, 학의천, 삼성천의 하천유지용수로 재활용함으로써 맑은 물이 끊임없이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하천조성으로 주민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청소와 지도감독을 성실히 수행했는가 하면,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해소에도 적극 나섰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은 환경부가 전국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시스템의 경쟁력과 운영관리 효율성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정밀 심사해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하수관리는 환경문제뿐 아니라 하천수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시민 삶의 질과도 연관이 깊다”며 “이번 평가를 하수시설 관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