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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민·정지연 남녀일반부 ‘3관왕 번쩍’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
男 77㎏급· 女69㎏급 각각 인상·용상·합계 금메달

고양시청 소속 변경민과 정지연이 201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일반부 3관왕에 등극했다.

변경민은 21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제12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일반 77㎏급 경기에서 인상에서 136㎏을 들어올려 김종하(125㎏)와 신동진(125㎏·이상 충북도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경민은 이어 용상에서도 162㎏로 김지현(제주도청·161㎏)과 신동진(145㎏)을 누르고 1위에 오른 뒤, 합계 298㎏을 기록하며 김지현(271㎏)과 신동진(270㎏)을 따돌리고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69㎏급에서는 정지연이 인상·용상·합계 각각 80㎏·95㎏·175㎏을 기록하며 송주향(강원 원주시청·70㎏·80㎏·150㎏)을 제압하고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경량급 단체전 평택시청(고석교-곽현진-박종걸·합계 625㎏)과 중량급 단체전 안양시청(박광현-이병수-조장원·합계 810㎏)은 국군체육부대(합계 757㎏)와 경남도청(합계 900㎏)에 이어 각각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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