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양오염 사고대비 도상 훈련 평택해경, 8개 기관 역할 점검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지난 23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 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해 평택지역 해상방제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를 가상한 ‘방제 대책 본부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만톤급 유조선이 평택·당진항 부두와 충돌해 대량의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평택해경은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가상 훈련 메시지 부여 ▲방제정, 경비함정 비상소집 및 출동 ▲유관기관 방제요원 소집 ▲방제대책본부 설치 ▲방제 지원 시스템 가동을 통한 유출유 이동 및 확산 예측 ▲방제전략 수립 ▲해안가 방제 실시 ▲초동 방제 및 사후 조치 순으로 실시했다.

또한 도상 훈련에 참여한 방제 유관기관에서는 방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상한 대응팀을 설치하고 각 팀별 역할과 임무를 재점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은 해상교통량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 위험이 높다”며 “방제 유관기관과 통합적 대응 협조체제를 유지해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