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와 농협 성남시지부가 공동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돕기에 나섰다.
이들 양 기관은 유휴지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지난 28일 농협 시지부 광장에서 홍정원 소장과 한동희 농협 시 지부장, 직원,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배추 200포기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또 농협 성남시지부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쌀 10㎏들이 20포를 전해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쌀은 생활곤란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절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조하게 된다.
한편 농협 시지부와 성남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한 이웃돕기 감자 및 배추 생산에 공동 나서기로 하는 한편 생활곤란 보호관찰대상자 돕기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