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가 경기지방경찰청의 10월중 도민 치안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41개 경찰서 방문민원인 5천130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친절성, 공정성, 처리과정 설명 등을 전화로 모니터링한 결과다. 용인서부경찰서는 내부적으로 ‘자랑스러운 용인서부인 선발’, ‘사기진작 T/F팀 운영’ 등 직원 사기를 향상시켜 이를 주민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한 점도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정용환 용인서부서장은 “주민만족 치안정책 추진에서 직원들의 내부만족도 향상이 자연스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란 생각이 적중했다”며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공감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청 치안만족도 조사는 매월 도내 각 경찰서의 치안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측정, 주민우선의 치안만족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