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호협약도시인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다다포예프 툴킨 툴야노비치 시장 등 13명의 대표단이 지난달 2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 9월 이재명 시장 등 일행이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방문 때 이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29일 시 상황실에서 다다포예프 툴킨 툴야노비치 시장간 시 중소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규모, 일정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관내 태양열 및 태양광 발전 업체의 나만간시 진출을 돕기로 한데 이어 나만간시의 주된 산업인 섬유제조 업종을 시 업체가 수주해 만드는 방식으로 협업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회담 후 일행은 시의회를 방문한데 이어 시청사 내 하늘 북카페, 아이사랑 놀이터, U-City, 홍보관 등을 견학하고 남한산성 행궁, 지역난방공사,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고령친화체험관,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판교수질복원센터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