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컨트리클럽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5천37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99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8년째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오고 있는 서울 한양컨트리클럽은 지금까지 고양시에 11억5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성금을 인근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고양시 3개지회에 따뜻한 겨울나기비용으로 900만원을 지원하고 차상위 어려운 가정의 의료비 및 생계비로 2천만원, 나머지 2천145만원은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남균 ㈜한양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