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이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독도상은 매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의해 학술적 활동과 논문활동을 통해 업적을 남긴 사람과 독도수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한 사람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길 회장은 장석주 시인, 독도플래시몹 석성원 대표와 함께 독도사랑상을 수상했고,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김호동 교수가 독도학술상을 받아다.
길 회장은 건국 이래 최초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성공을 비롯해 독도는 우리땅 노래비건립, 독도홍보관을 건립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길 회장은 “우산국편입 1천500주년과 독도 가수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 땅’ 노래가 30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사라질 때까지 독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