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위해 출발한 안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기 활동보고와 2기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인 김철민 시장의 인사말과 1기 위원회 활동 상황보고 및 감사패 수여, 2기 소통위원 위촉, 신윤관 한국지속가능 발전센터 연구위원의 특강에 이어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2기 소통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연임 18명과 신규 1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5기 출발과 함께 전국 최초로 소통전문기구로 2010년 11월30일 발족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시청 앞 장기집회 등의 시민갈등, 해결되지 않은 오래된 고질 민원 등을 대화와 중재를 통해 해소하는데 앞장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SJM 노사문제 같은 업무의 직간접을 따지지 않고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 적극 나서 시민의 입장에서 현명한 방안을 제시하고 적극 실천함으로써 시정의 신뢰성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