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 썰매장 7곳을 개장했다.
얼음썰매장은 원삼면 사암리 내동마을 겨울체험장을 비롯해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백암면 백암리, 이동면 어비리, 중앙동 주민센터, 기흥구 상갈동 통산근린공원, 구성동 얼음썰매장 등이다.
이 가운데 내동마을 겨울체험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용인농촌테마파크 입구인 원삼면 사암리 내동마을 겨울체험장에는 눈·얼음썰매장과 눈놀이 체험장이 있고 에스키모인들의 이글루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 언남동 법무연수원 입구에도 얼음 썰매장을 개설해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