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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실패 원인규명 특위 구성

도의회, 28일부터 도시재생 대책 마련 본격 활동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뉴타운사업의 실패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지난해 11월 김종석(민·부천) 의원 등이 발의한 ‘경기도 뉴타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28일부터 위원 선임과 동시에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위는 주택경기 침체와 국가 및 도의 정책적 뒷받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사실상 실패한 정책으로 판명된 뉴타운사업의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도시재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을 검토하고, 사업성이 없는 지역의 사업추진 중단과 사업성이 있다고 판된되는 지역의 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국가 및 도의 지원 강화방안 모색에 나서게 된다.

특위는 민주통합당 9명, 새누리당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새누리당 소속의 최호(평택)·이계원(김포)·심숙보(비례)·천동현(안성)·이의용(남양주) 의원 등 5명은 선임이 내정된 상태다.

민주당은 이번 특위구성안을 발의한 김 의원을 포함해 나머지 의원들에 대한 내부 선임안을 이번주 중 마련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28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와 동시에 위원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향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합과 추진위가 해산될 경우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뉴타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275회 임시회를 기점으로 ‘경기도의회 지방분권 특별위원회’와 ‘교원의 권리신장 추진특별위원회’ 등 총 3개의 특별위원회 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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