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해외봉사단 27명이 9박11일의 일정으로 21일 베트남 하노이 탕하이현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출국했다.
전 ‘천하장사’ 이태현 격기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용인대 해외봉사단은 지구촌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한베협력센터의 도움을 받아 하노이 외상대 학생들과 하노이시 탕와이현 전호아 중학교 도서관 개관, 운동장 개보수 등 노력활동, 교육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매년 실시하던 해외문화탐방프로그램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태권도, 국악, 미술 등 개인 특기를 한가지 이상 보유한 학생들이 높은 경쟁률을 통과했고, 봉사활동프로그램은 지구촌 나눔운동본부의 도움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