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大洋)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동해와 독도의 특성과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지난 24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동해연구소 내에 130㎡ 규모의 ‘동해·독도 홍보관’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홍보관에는 ▲동해의 모습과 해수순환 ▲숫자와 인명으로 알아보는 동해 ▲독도의 해류와 수중생물 ▲독도의 지상·해저지형 등이 그래픽패널과 디오라마 영상으로 제작,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동해와 독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독도 주변 해역에서 일어나는 해양현상과 생태계 변화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독도 4D 종합시뮬레이션 센터’는 청소년 과학체험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은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운영 없음)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 동해연구소 홈페이지(http://esri.kiost.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