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2기 출범식을 가진 안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강석후 산업경제분과 위원장을 전체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3년 분과별 활동과제를 선정했다. 분과별 과제로는 ▲자치행정분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각종 위원회 운영방안 개선 ▲산업경제분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진출입로 교통 혼잡 개선 방안 ▲보건복지분과: 다문화특구 환경 개선 방안, 독거노인 자살 예방 교육 추진 ▲교육문화분과: 안산소나타 조형물 안전성 점검, 학교 화장실 실태 파악 후 개선 ▲환경교통분과: 주차민원, 생활주차 개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방안 ▲도시건설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정비,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운영 지원 등을 선정했다.
김철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위원회 가운데 1기 소통위원회가 역동적인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끌어냈고, 시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2기 소통위원회 또한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인 본연의 업무를 잘 감당하고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SJM노사문제와 살고 싶은 안산지역 아파트 만들기 선포식 및 토론회 등 지역사회 긴급사항과 오랜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