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는 평택항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다음달 5일 열리는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특위는 건의안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평택항 배후단지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시행을 촉구하고, 특별회계 또는 기금의 설치를 건의했다.
또 평택항 마린센터 부지에 대한 부지교환,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중장기 발전방안 등 마련도 담았다.
후속조치로 ‘(가칭)평택항 활성화 지원 조례안’ 또는 평택항만공사의 사업 확대 및 지원내용을 담은 개정조례안 등도 발의할 계획이다.
이상기(민·비례) 특위 위원장은 “그동안 특위가 현장방문 및 평택항 관계자들과의 만남, 연구활동 등을 통해 평택항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