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고객만족도 점수 역시 경기도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12년 하수도공기업 종합만족도 및 고객 서비스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가장 높은 75.45점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 자체 하수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전년(69.4점) 대비 약 5.95점 상승한 75.35점 획득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임을 입증했다.
시 하수도공기업은 지난해 고객 불편사항 최우선 해결을 위해 2개 팀, 27명이 장비 9대를 활용,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해 하수도 역류, 막힘, 악취, 파손 등 총 756건을 처리했다.
침수예방 하수역류방지기설치 사업을 2007년부터 진행해 지난해까지 1천750가구에 설치하기는 등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연중 전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 실천에 앞장서 왔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제일주의 중심의 경영을 더욱 더 강화해 신뢰받는 하수도공기업이 되도록 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