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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형 하체, 무리하게 운동하면 더 굵어진다

가벼운 걷기·요가 등 효과적
혈액순환 안되면 더 두꺼워져
족욕등으로 따뜻한 체온 유지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연예인들의 사진이 연일 매스컴에 오르면서, 일반인들도 예쁜 다리를 가지려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너무 마른 다리보다 적당한 근육으로 각선미를 뽐내는 다리가 인기다.

훨씬 더 건강해 보이면서 섹시함까지 더해주기 때문.

그러나 이런 근육형 다리는 살을 빼도 잘 가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특히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근육형 다리 소유자들은 “아무리 굶어도 근육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우울해하기도 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근육에 지방까지 붙어 심각한 하체비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근육형 하체비만.

온라인 모델 구인구직 에이전시 ‘모델캐스트’(http://www.modelcast.co.kr)에서 근육형 하체비만들을 위한 운동법을 공개했다.

근육형 하체비만은 근력운동을 피하고, 근육이 덜 생기는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추천한다.

사이클링, 발레 같은 운동은 금물이고, 가벼운 걷기나 요가, 필라테스 등이 좋다.

스트레칭은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하체비만의 경우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더욱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야 몸 속의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신진대사율을 높여준다.

족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몸 끝까지 따뜻하게 유지해주면 좋다.

또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면 하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차가운 음식은 하체 비만의 적이다.

모델캐스트는 유제품, 미역, 김, 버섯, 견과류 등 몸에 열을 낼 수 있는 음식을 챙겨먹으면 하체비만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몸이 차가우면 하체에 살이 많이 찌기 때문이다.

올 겨울, 적당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통해 근육형 하체비만에서 벗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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