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일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맹 장관은 변수남 일산소방서장을 비롯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119안전센터에서 설 대비 소방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고 지난해 12월 발생한 사고로 고 김형성 소방위, 고 김상민 상방을 잃은 직원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이후 ‘일선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현장의 목소리와 대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맹 장관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방관이 안전해야 국민들이 안전 할 수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