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분당선 기흥역사 지하 2층에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설치하고 개소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흥역사 이용 시민에게 사회적기업 홍보와 판로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됐다.
50㎡ 크기의 홍보관은 사회적기업 홍보 부스, 용인지역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제품 판매부스로 구성됐다.
홍보관에는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돼 365일 24시간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병적증명서 등 10여종을 발급한다.
용인시사회적기업 홍보관은 관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제품과 사회서비스를 홍보·판매하며 참여업체는 용인시보호작업장(쿠키와 쓰레기 봉투 제작), 사립문(청소용역업, 친환경 비누생산), 에이피홈(액세서리 생산 판매), 여럿이함께(제과, 제빵), 해피참사랑(화장지 재활용사업), 핸즈굿(쿠키 제조 판매), 웬떡마을 영농조합법인(떡 생산 판매) 등 7개 업체다.
한편 용인시는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 3곳과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11곳,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 등 모두 23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중이다.
한편 시는 시청사 1층 사회적기업지원센터(☎031-337-2528), 수지문화복지타운 1층 사회적기업제품 공동판매장 운영 등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