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과 임효순 위원장, 신정기 총재는 6일 시청에서 ▲2013 한국로타리 고양연수회 및 2016 로타리 세계대회의 개최 지원 ▲로타리클럽의 지역 내 봉사활동 지원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또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의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시의 복지나눔 의지와 국제로타리의 모토인 초아(超我)의 봉사정신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최초 ‘K팝 전용 공연장’이 고양 한류월드에 건립 확정되고,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약 8천억을 들여 동 부지에 한류관광 마이스복합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고양을 국제적으로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효순 위원장은 “관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전세계 로타리안들의 축제인 2016 로타리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로타리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지난 1월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된 10대 세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로타리클럽에서 마련한 성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