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는 소년범 전과자를 줄이고, 처벌 위주의 사건처리를 선도 위주로 전환해 재범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8명의 선도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내부위원(경찰서장, 여성청소년·생활안전·형사 과장) 4명과 외부위원(안곡초 교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변호사) 3명 및 간사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정수상 서장은 “위원회는 앞으로 경미한 청소년 범죄사건은 심리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개전의 정이 있는 경우 훈방과 즉결심판 처분 및 자체선도프로그램 청소년 올래(olleh)와 연계, 학교전담경찰관과 멘토·멘토링 활동 등을 거쳐 선도위주의 청소년 사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