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설사업 부문 협력회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협력회사와 지속적으로 상생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과 협력회사 대표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에버랜드는 협력회사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협력회사 지원방안은 ▲기성지급 100% 현금결제 지속 ▲우수 협력회사 포상제도 확대 ▲공동특허 출허 ▲인력개발·기술지도 비용 지원 등이다.
에버랜드는 또 협력회사들에게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과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정한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봉영 사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 상생협력 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룰과 프로세스 준수, 우수 인력 확보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