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높은 성장잠재력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장 패밀리기업’을 오는 4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성장 패밀리기업’은 성장단계별 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패밀리기업지원사업(이하 G-패밀리사업)의 신규 지원프로그램으로 도내 유망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지원 사항으로는 패밀리사업의 단위사업인 국내규격 획득, 국내산업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국내 홍보판로 지원 등의 10개 단위사업이 있으며 이 외에도 해외특허출원, 해외규격획득, 기술애로지원 등을 추가해 연간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수원·화성·군포·하남·고양·파주·양주·안성·용인·이천·평택·시흥·광명·안산시 소재의 ‘2012년도 도 유망중소기업’이며 총 3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G-패밀리사업을 통해 도내 919개 중소기업에게 1천513건을 지원해 41억47천여만원 매출증가와 함께 2천109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