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이 ㈜삼립식품과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 6~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빵 굽는 도서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시흥스마트허브내 ㈜삼립식품 시화공장을 방문,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중앙도서관의 이동식 멀티미디어 버스인 ‘라온도서관’을 체험한 뒤 공장 내 작은도서관에서 빵을 먹으며 자유롭게 책 읽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6월까지 월 1회, 7월부터는 월 2회씩 진행된다.
지난 1월14일 문을 연 삼립식품 작은도서관은 시흥스마트허브 기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이번에 어린이들을 위해 공장견학과 독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체들과 작은도서관 조성 및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의: ☎(031)310-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