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청춘같은 건강으로 100세까지 총명하게 살 수 있게 도와줄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가 21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덕양구 화정동에 소재한 명지병원이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예방부터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매관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김세철 명지병원장, 정성진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및 공공보건의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연주단의 특별공연과 건강강좌와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관리까지 치매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덕양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만60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