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1회 외국인 기수 쿠라카네 이쿠야스 4년 만에 한국 복귀

 

국내 1호 외국인 선수인 쿠라카네 이쿠야스가 4년 만에 한국 경마에 복귀한다.

지난 2007년 외국인 선수제 도입과 함께 등장한 쿠라카네는 1년 10개월 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총 1천56전 106승, 준우승 85회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 국내 팬들에게 ‘용병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장배 우승으로 외국인 선수 사상 첫 대상경주 우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국무대 성공을 발판 삼아 일본 고치 경마장으로 복귀한 쿠라카네는 2010년 2월 지방경마장 통산 1천승의 금자탑을 쌓았고 현재까지 총 9천923전 1천506승(승률 15.2%)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쿠라카네의 합류는 마카오 원정을 끝낸 문세영의 복귀 시점과 맞물려 과천벌은 선수들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그는 “다시 한 번 귀중한 기회가 주어진 만큼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한국팬들에게 내 존재를 각인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