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신도동종합복지회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과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발대식을 지난 26일 복지회관 지하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성 시장를 비롯해 신도동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대표, 고려아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무료급식 수혜노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빨간밥차를 통해 신도동종합복지회관(관장 이경온)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150명에게 매주 화요일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 끼 식사로 힘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동참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사업은 후원기업인 고려아연 주식회사에서 최대 600인분의 조리시설을 갖춘 밥차 1대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해 이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