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필리핀참전비 공원 내 팔각정(덕양구 통일로 686번지)에서 시민복지국장과 고양누리 새마을금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효 지팡이’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고양누리 새마을금고(대표 김상철)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의 일환으로 효 지팡이 100개와 백미 20㎏ 50포를 기탁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기탁된 효 지팡이는 6·25참전유공자회 고령회원 100명에게 전달 됐고, 쌀 20㎏ 50포는 덕양구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50가정에 전달됐다.
유공자회 관계자는 “고령회원들이 막대기 대신 효지팡이를 짚을 수 있게 돼 다행이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누리 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