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안종식 소방장이 단독주택에 침입한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제보를 한 공로로 3일 일산경찰서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안 소방장은 지난해 7월20일 오전 11시쯤 일산서구 대화동 주택가에서 단독주택 인근을 배회하는 범인의 수상한 행동을 관찰하던 중, 주택 베란다를 넘어 가택에 침입하는 것을 목격하고 112에 즉시 신고했다.
신속한 신고와 범인의 인상착의, 범행에 이용된 차량번호 등 결정적인 제보로 인해 가택에 침입한 범인은 경찰에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