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이 지난 4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화 스님)을 찾아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사회 짚어보기’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의장은 이날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시작과 정착 과정, 노인복지 환경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 등을 제시했다.
박 의장은 “현재 우리나라 노인층의 노후준비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기초생활수급, 기초노령연금, 국민연금제도 등 뒤섞여 있는 노인정책을 분리해서 단순화하고 4대 보험을 강화해 젊었을 때부터 비축해 늙어서 노후보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건강한 노후생활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