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경찰서는 16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습센터인 ‘학교폭력 없는 일산만듦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수상 서장을 비롯, 경찰관 및 교육자문위원장, 협력단체장, 학교운영위원회, 교사, 또래리더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센터는 일산경찰서가 ‘교육개혁의 원년 선포’와 관련, 현장교육 시범관서로 지정되면서 현장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교육만족도 제고 및 학습과 현장의 접목을 위해 마두2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면서 개소하게 됐다.
향후 센터는 경찰관의 상시학습의 장으로 이용되며 특히, 4대(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사회악 근절 중 학교폭력 근절에 민·경이 함께 연구·활동하는 장소로도 활용된다.
이와함께 경찰서는 현장경찰관의 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지역경찰현장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 서장은 “센터가 학교폭력의 선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현장경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경협력을 활성화 4대 사회악이 없는 명품일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