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지난 3월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 증가한 23억7천만달러이며,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가 증가한 38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가 10억2천만달러(전체점유율 43%), 휴대폰이 5억8천만달러(24%), 플라스틱 제품이 5천만달러(2%), 편광필름과 PC가 각각 3천만달러(1.3%)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지난 3월에 10억2천만달러를 수출해 전년(11억1천만달러)보다 7% 감소했으나 휴대폰은 5억8천만달러로 지난해(4억달러)보다 44%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은 한-미 FTA 영향 등으로 6억달러를 수출해 지난해(4억9천만달러)보다 21% 가량 증가한 반면, 중국은 5억7천만달러로 지난해(6억1천만달러)보다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 품목은 LNG 등 에너지가 11억6천만달러(30%), PC 및 휴대폰 부품 등이 8억2천만달러(21%), 철강제품이 4억7천만달러(12%), 자동차가 3억2천만달러(8%)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