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증포동 이천고등학교 주변지역 36만8천㎡에 대한 ‘35만 계획도시’ 형성 및 지역실정에 맞는 합리적 도시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증포3지구 지구단위 계획’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구단위 계획은 가로미관 개선 및 양호환 환경을 확보하는 등 계획적·체계적 시가지 개발관리를 추진하고자 경기도 심의를 거쳐 지난 22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2천300가구 6천500명 계획인구를 목표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9만2천㎡, 공동주택용지 12만1천㎡, 공공시설용지 15만5천㎡로 계획을 수립, 공동주택 등의 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증포3지구 세부계획 수립으로 지역주민과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환경이 제공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