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인 강남대학교, 의정부 경민대학교, 남양주 경복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교에서 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은 도내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평생교육을 통한 공익형 사회활동 연계로 자기만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학별 강좌는 ▲강남대의 노인정신건강 증진서비스 ▲경민대의 효 중심 인성교육 ▲경복대의 지역사회 건강관리과정(감염예방 중심) ▲경인교대의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 ▲명지대의 역사가 흐르는 도자공예 과정 ▲연성대의 실버 공익형 사회활동가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생은 도서관 등 대학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내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재능기부 등의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