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24분쯤 평택시 송탄소방서 인근에서 경기지방청 112종합상황실 소속 현직 경찰간부 A씨가 차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집에도 없고 연락이 안돼 찾아 나서던 중 아들 차가 서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가가 보니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가 평소 내성적인 성격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