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과 비용 절감 등 기상재해 피해예방 노력이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날씨경영인증’을 기상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적극 도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발생하는 재난·재해로부터의 피해 예방노력이 ‘인증평가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단은 전 직원이 PC에 기상청 날씨위젯을 설치, 기상변화의 정보를 빠르게 확보·분석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했으며 사업장 특성에 맞게 계절별로 근무시간을 탄력 조정해 전기사용량 최대수요 관리로 수도광열비를 절감했다.
이밖에 우수저류시설의 빗물을 잔디용수로 활용해 연 4천8백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