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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DMZ 개발특위 구성

생태관광자원 보존 대책 마련
미군 공여지 활용방안도 모색

경기도의회 신현석(새·파주) 의원 등이 DMZ(비무장지대) 일원 개발과 함께 체계적 보존, 미군 공여구역 활용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도의회 신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의회 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과 반환되는 미군 공여지 활용 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DMZ 일원은 판문점과 임진각·평화누리, 도라산 평화공원, 주한미군 캠프 그리브스 등이 위치한 안보관광 지역으로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관광지임에도 이용시설 및 교통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시설 확충 등 관광 자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DMZ가 대한민국 3대 생태관광지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까지 추진하고 있어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과 캠프 그리브스 부근의 유휴 관광자원과의 연계개발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거점지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비전 및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특위를 구성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 결의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15명의 특위 소속 위원이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오는 5월6일 개회하는 제278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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