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제3대 이사장에 현 경기복지재단 인경석(67·사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제회는 지난달 임시총회를 열고 제3대 이사장에 인경석 대표를 선출했다. 인 이사장의 임기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인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7회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졸업, 미국 시라큐스대학 행정학 석사,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을 거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복지국가의 이상과 현실’, ‘복지국가로 가는 길’ 등이 있다.
인 이사장은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사업이 활성화 및 정착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현재의 사업을 내실화하고 업그레이드 시켜 회원들의 생활안정을 뒷받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조남범(49) 현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