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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삼남길 이어 조선 옛길 조성

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6대길 복원 사업 추진

경기도의 역사문화 탐방로인 ‘삼남길’ 전 구간이 5월 중 개통예정인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삼남길을 필두로 도내 옛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의회 유미경(진·비례) 의원은 도내 옛길 복원 및 조성과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을 골자로 한 ‘경기도 옛길 조성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남태령을 지나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 전라도(해남), 경상도(통영)를 연결하는 조선시대 10대 대로 가운데 가장 긴 도보길인 경기지역 삼남길 84㎞를 모두 복원, 오는 25일 개통한다.

도의회는 이에 따라 삼남길을 비롯해 조선시대에 확립된 6대길(삼남길·의주길·영남길·경흥길·평해길·강화길)의 도내 구간에 대해 연차별 조성계획을 세워 복원토록 했다.

조례안은 도가 옛길을 최대한 원형으로 복원하고 원래 있던 다양한 길(숲길, 강길, 제방길, 마을길)을 적극 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옛길 조성·관리 구간은 조선시대에 확립된 6대길의 도내 구간으로 옛길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종합계획을 세워 연차별로 조성하고, 복원 마무리단계인 삼남길도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출판·학술 및 문화사업 등을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도내 옛길의 전문적인 통합관리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옛길 안내센터’를 설립하고 필요한 경우 비영리법인에게 관리·운영을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의원은 “옛길을 통한 도내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지역 옛길의 생태환경 보전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278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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