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섬유(피혁)와 가구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중기센터는 섬유(피혁)와 가구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경기북부 섬유(피혁)·가구 디자인개발사업’에 참여할 4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에 있는 섬유·가구기업으로 가구기업은 제품디자인을 지원받게 되며, 섬유·피혁기업에게는 패턴디자인, 의류시제품, 잡화디자인, 제도제판 등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이 외부에 디자인개발 의뢰 시 소요되는 비용 중 가구분야 500만원, 섬유(피혁)분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중기센터는 지난 2012년 ‘경기북부 특화산업 디자인개발사업’을 통해 총 56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신청방법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기업지원센터 섬유산업팀(031-850-71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