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의 한 유치원이 원아 가족들과 지역주민 3천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화제다.
석호현(53)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학촌유치원은 지난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유치원의 모든 시설을 원아들과 가족 및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꿈꾸는 우리들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석호현 원장은 “매번 치르던 어린이날 행사를 올해부터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주민들도 초청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가 여기 모인 어린이들에게 달린 만큼 어린이가 행복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석호현 원장은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장을 맡아 오는 8월 스페셜올림픽의 수원 개최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