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미국인들이 삶의 질 1위이자 최고의 행복도시로 뽑은 라우던카운티와 최근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2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최성 고양시장과 스캇요크 라우든카운티 의장은 고양시의 창조적 국제도시 완성을 위해 공교육 강화 등 5개항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두 도시는 공항의 접근성과 항공대, 민간항공사, 덜러스공항 등 항공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항공산업 분야의 발전과 라우든 카운티와의 꽃박람회 접목 등 화훼산업의 발전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미국 라우든카운티는 미국 전국인구 현황표본조사(ACC)에서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신흥도시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 최상위권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