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직원들의 문화복지 지원에 나섰다.
중기센터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시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안성시의회 이동재 의장,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 한경대 태범석 총장,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구본길 안성협회장을 비롯해 안성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총 36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팝스앙상블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맡은 경기팝스앙상블은 ‘The girl from lpanema’, ‘거위의 꿈’, ‘낭만에 대하여’, ‘마이웨이’ 등 우리에게 낯익은 13곡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지쳐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올해는 이번 안성시를 시작으로 세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 ☎(031)259-6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