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앞장 선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지난 3일 문촌초등학교 내 도서실에서 40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데 이어 학생교육은 오는 10일 13개 통합학급 348명을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인권에 대해 알아보고 통합교육 상황에서의 갈등이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의를 맡은 장애인식개선 센터 최혜영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무심코 가질 수 있는 편견을 버리기 위해서는 장애인권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인식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긍정적인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관내 15개 고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의 강화를 위한 인권감수성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