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의 영화인 양성을 위한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재학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가 제작된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5일 죽전캠퍼스에서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배우 강수연, 김이석 한국영화콘텐츠진흥원장, 이춘연 씨네 2000대표, 심재명 명필름대표, 이상무 롯데엔터테인먼트 상무, 우정권 단국대 교수, 박기용 단국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재학생 졸업영화 제작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재학생들이 연출하는 6개 작품 가운데 첫 작품이 제작에 돌입한다. 첫 작품의 제목은 ‘10분’으로 총 5천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10분’은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우리의 인생에서 꿈이란 무엇이며 안정적인 선택을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인간의 원초적인 문제인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작품은 1기 재학생인 이용승(디렉팅), 김기철(프로듀싱), 김혜민(스크린라이팅)이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