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0일 국회를 방문, 2014년 도내 SOC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김 부지사는 이날 도내 지역구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도내 SOC사업에 대한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의 국비 반영을 중점 요청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가장 시급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예비타당성조사 마무리와 설계보상비 300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광역철도 518억원 ▲여주선(성남~여주) 일반철도 3천826억원 ▲진접선(당고개~진접) 광역철도 130억원 ▲하남선(상일~검단산) 광역철도 500억원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200억원 ▲월곶~판교 일반철도 55억원 ▲인덕원~수원 일반철도 90억원 ▲신안산선(여의도~안산) 광역철도 370억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호원IC 50억원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8천345억원 ▲법원~상수(국지도56호선) 105억원 ▲적성~전곡(국도 37호선) 569억원 ▲장암~자금(국대도 3호선) 209억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 300억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토당~원당~관산) 541억 ▲초지대교~인천(국지도 84호선) 150억 ▲퇴계원~진접(국도 47호선) 450억원 ▲조리~법원(국지도 56호선) 250억원 ▲본오~오목천(국지도 98호선) 253억원 등도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오포~포곡(국지도 57호선) 150억원 ▲상도교~호장교 광역도로 30억원 ▲평택 고덕산단 공업용수시설 144억원 ▲전국 자활생산품 종합유통센터 건립 77억원 등도 협조를 주문했다.
한편 김 부지사가 이날 국회에 국비 확보를 요청한 내년도 도내 사업은 24건에 총 1조7천61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