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자유무역지역인 평택·당진항 배후단지에 물류기업 2곳을 추가로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어로지컨소시엄과 화인통상 등 2곳의 총투자액은 233억원으로 연간 1만8천 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과 2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해수부는 예상했다.
해수부는 2020년까지 평택·당진항에 200만㎡의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이미 조성된 단지의 잔여 부지 15만㎡에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물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와 관세 유보,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