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마를 앞두고 인명피해 등이 우려되는 재해 예상지역을 선정하고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침수, 급류, 붕괴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지난해 보다 6곳 늘린 181곳으로 정했다. 이 가운데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급경사지는 44곳으로 지난해 22곳에서 배로 늘었다.
선별된 재해 예상지역에는 시·군별 담당자를 두고 특별 관리한다.
특히 붕괴가 우려되는 가평군 상면의 급경사지는 사면 완화와 낙석 방지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재 공정률은 90%다.
이와 함께 도는 산림내 재해위험지역 23개 시·군 175곳을 관리할 점검반을 편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로 했다.
특히 배수로 정비 등 응급조치 여부와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 급경사지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결과 문제점이 도출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