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제21회 태국 국제 식음료, 제약가공 및 포장산업전(21th Propak Asia)’에 참가해 총 118건 1천340만6천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1993년부터 시작돼 독일, 미국, 영국, 대만, 싱가폴, 일본, 중국 등이 참가하며 매년 전시규모가 확대되는 등 아시아지역 대표 포장산업·가공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중기센터는 지난 2010년 18회부터 경기도관을 운영, 지속적인 참가와 한국제품에 대한 품질로 인해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선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브이에프코리아 등 도내 소내 포장관련 우수기업 10개사의 참가를 지원, 그 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발판으로 부스장치, 디렉토리 북 등을 한국적인 이미지로 제작해 동남아시아의 한류열풍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화성시에 소재한 팩커즈는 지난 2011년과 올해인 2013년에 참가, 올해 전시회 현장에서 총 3건에 대한 계약서류에 직접 날인을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이번 계약 중 해외 2개사와의 계약은 2011년부터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