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0일부터 용인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 ‘광교산자이’ 청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20일 특별공급, 21일 1·2순위, 24일 3순위 등 순으로 진행된다.
GS건설은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3∼5일까지 사흘간 계약할 예정이다.
광교산자이는 미분양 최소화를 위해 시세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4년 만에 1순위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170만원으로 최근 5년간 인근에서 공급된 분양가 1천320만∼1천510만원보다 낮다.
지하2층∼지상15층, 7개동 총 4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전 가구가 분양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건설은 계약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했다. 계약금(10%)은 1·2차 분납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